지급대행은 오픈마켓에서 발생한 매출을 토스페이먼츠가 오픈마켓을 대신하여 셀러(입점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서비스입니다. 오픈마켓은 하나의 커다란 온라인 시장이라고 볼 수 있어요. 여기에는 물건을 팔고 싶은 판매자와 물건을 사고 싶은 구매자가 모두 모여 있어요. 대표적으로 쿠팡, G마켓, 11번가 등이 있고요.

지급대행 서비스는 온라인 거래를 대상으로 하며, 전자상거래, 모바일 결제, 게임 결제, 항공권 예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어요. 오픈마켓 사업자는 토스페이먼츠와 같은 PG사를 통해 셀러 관리, 셀러 정산 지급을 간편하게 할 수 있어요.

2024년 9월 15일, 선불전자 지급수단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이 시행되었어요. 2021년 머지포인트 사태를 계기로 선불수단의 규제 사각지대를 없애고 선불충전거래의 안전성을 높여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를 방지하고 금융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예요.

선불전자업체의 등록 요건 강화, 보호 의무 강화 등에 더불어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로 등록한 사업자만 가맹점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규정이 바뀌었어요. 백화점이나 편의점과 같은 오픈마켓 형태의 쇼핑몰을 운영하려면 PG사로 등록해야 된다는 뜻이에요.

하지만 PG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자본금, 부채비율, 재무건전성 등 까다로운 요건이 있기 때문에 직접 PG로 등록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어요. 그렇다면 토스페이먼츠와 같은 PG사를 통해 지급대행 서비스를 활용하면 돼요. 더 자세한 내용은 토스페이먼츠 블로그에서 확인해주세요.

토스페이먼츠의 지급대행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직접 수많은 셀러에게 정산할 필요 없이, 정산 업무를 토스페이먼츠한테 맡기고 자금 흐름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 자세한 연동 방법은 지급대행 가이드를 참고해주세요.

• 손쉬운 잔액관리: 토스페이먼츠 상점관리자의 '지급대행' 메뉴에서 지급요청서 작성/조회, 잔액관리, 셀러관리, 셀러KYC심사를 볼 수 있어요. API를 사용하지 않아도 상점관리자에서 쉽게 지급 요청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지급대행 서비스 상점관리자 이용 가이드를 참고해주세요.

• 당일 바로지급 서비스: 지급 요청 당일에 정산금을 지급하는 '바로지급' 서비스룰 출시했어요. 자금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셀러에게 지연 없이 정산금을 빠르게 지급할 수 있어요. '바로지급'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지급대행 요청 API의 scheduleType 파라미터를 EXPRESS로 설정해주세요.

• 안전한 KYC 심사 과정: 셀러에게 일정 금액 이상 지급대행을 시도하면 KYC(Know Your Customer) 심사가 필요해요. KYC 심사 과정으로 셀러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고 안전한 금융거래를 보장합니다. KYC 심사 과정은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셀러의 심사 상태는 웹훅 또는 상점관리자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